하동녹차연구소-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 차 산업 발전 맞손


지식·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이종현(오른쪽) 하동녹차연구소 소장과 루안 젠윈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부소장이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와 양국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 소장과 김종철 연구개발실장·조경환 기업지원실장, 루안 젠윈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부소장과 린쯔 연구원, 다이웨이돈 연구원, 주인 연구원 등이 참석 했다.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는 1958년 중국 국가 차원의 유일한 종합 차 연구기관으로 차에 대한 기초와 응용과학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현대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연구소는 차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 지식, 기술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차 산업의 경제 및 기술,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식, 기술 협력 프레임 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루안 젠윈 부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 협력의향서 체결로 다양한 지식 교류를 통한 차 과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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