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나선다

전남 곡성군청 전경. / 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총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 모임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젊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9~49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집된 5명 이상의 동아리·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활동비는 단체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사회봉사 △재능기부 △교육 △학습 △문화 △예술 △취·창업 △지역교류 등이다.

이 외에도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분야 중 보편적 정서상 합당하다고 판단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단체 활동,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사교모임,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결성돼 활동하는 단체, 일회성·단기성 여행 및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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