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지역대학 7곳이 손을 잡았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개 대전권 대학과 '대전 0시 축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7개 대학교는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단 구성 및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지역 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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