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미래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로드맵 그린다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북 정읍시는 18일 제2청사에서 민선8기 시정 목표와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2024~2028년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18일 제2청사에서 민선8기 시정 목표와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2024~2028년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읍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근거해 법정 계획 수립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정읍시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부서장, 농축협 및 농민단체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추진 방향 및 세부일정에 대해 공유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정읍시는 향후 5년 민선8기 새로운 농정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종보고회가 나오는 11월 초까지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갖고 농업·농촌 여건 변화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 농업·농촌 관련 각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해 단순한 계획서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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