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평촌일반산업단지(평촌산단) 분양을 올해 말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촌산단은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6만㎡(26만평) 규모로 2024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도시공사는 평촌산단의 장점을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꼽았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km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 흑석리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단지와 근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도 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성원가인 3.3㎡당 140~150만 원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산단은 2023년 11월 분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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