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한다

18일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 관련,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 관련,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이다.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단급식소가 설치된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을 점검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지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재료 적정관리,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등도 챙긴다.

점검 결과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품의 변질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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