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문화로운 마을생활',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피크닉 with 예술' 등 총 3가지다.
문화로운 마을생활은 관내 15개 읍·면·동 30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지역예술가,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활동가가 12회차에 걸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는 활동가의 역량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개발 및 운영의 질을 위해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오는 6월 중 대상자를 모집한다.
피크닉 with 예술은 주민, 지역 예술인, 시민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행사로 마을 문화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연과 전시를 10월 중 펼친다.
사업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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