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로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 지명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읍경찰서 황동석 서장의 지명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6일 ‘마약,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학수 시장은 "마약은 가족과 사회를 파괴하는 근본 악으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사회에도 큰 불행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을 지명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로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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