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해 첫 추경 6854억 확정…당초예산보다 650억 늘어

16일 인제군(군수 최상기. 사진)은 총예산 규모 6854억원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15일 인제군의회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인제=서백 기자

[더팩트ㅣ인제=서백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의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5일 인제군의회 의결로 6854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6203억원보다 65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579억원(10.63%) 증가한 6029억원, 특별회계는 71억원(9.45%) 증가한 825억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청사 시설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취득(20억원), 인제군 평생학습 박람회 및 합강문화제 개최(5억원), 평화지역시설 현대화사업(5억원), 자체 일자리 창출(5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소양호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3억7000만원) 등 신규 국·도비 사업에도 예산이 편성돼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8기 인제군의 모든 예산은 군민들의 민생이 안정되고, 인제군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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