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동의보감촌 내 한방웰니스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관 및 규정정비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축제 추진방향과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추진에 대해 논의됐다.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를 새롭게 단장하고 힐링약초정원, 약초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장터를 엑스포 전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인 이승화 군수는 "올해 축제는 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동반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체험, 공연, 경연 행사를 준비해 꼭 찾아오는 가을 힐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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