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전 언론인인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2급 상당)과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4급 상당)을 각각 임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로운 보좌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 보좌관들을 소개했다.
CJB청주방송 전무이사를 지낸 황 특보는 "기자와 언론 간부를 지내면서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도정을 위해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장을 지낸 정 보좌관도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과거 정책과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을 접목해 충북이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4급 상당 정책보좌관 1명을 더 교체할 계획이다. 조성하 정무특별보좌관(2급 상당)과 유승찬 대외협력관(5급 상당)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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