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천=최웅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3일 개막한 제17회 광어·도미축제에 14일까지 이틀동안 3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광어·도미 요리 부스와 활어 판매장을 비롯해 광어 맨손 잡기, 낚시 체험,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주최 측인 서면개발위원회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광어 1㎏당 4만2000원인 가격을 4000원 내린 3만8000원으로 판매하도록 했다.
강구영 위원장은 "마량진항은 자연산 광어와 도미가 대량으로 잡히고 있다"며 "28일까지 열리는 축제를 맘껏 즐기고 건강과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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