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삼척=서백 기자] 삼척시는 15일 강원대병원 암센터 8층 회의실에서 강원대, 강원대병원과 강원도 영동 남부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유치 등에 대해 삼척시, 강원대, 강원대병원이 실무(T/F)팀을 운영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강원도 영동 남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삼척분원 건립 및 운영과 지역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의료・교육 시설 개선, 영동 남부지역의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대학병원 분원과 관련해 사전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협의해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영동 남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강원대, 강원대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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