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에 인접한 증평군 한우농장에서 국내 여섯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한우농장을 상대로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농장은 구제역 첫 발생지인 청주 한우농장에서 12.7km 떨어져 있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의 한우 418마리 살처분 매몰 작업에 들어갔다.
반경 3km 안 유제류 사육 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 및 정밀 검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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