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김성수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26일까지 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7월에 도입돼 올해 2년 차를 맞이했으며,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 소득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30만원씩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19~34세 일하는 청년으로 월 소득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이며, 가구재산이 농어촌기준 1억7000만원 이하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월 10만원 이상 소득이 있어도 가능하고, 만 15~39세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15일부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어려우며, 기타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 및 주민복지과 통합보장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