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검정고사 942명 합격… 최연소 11세·최고령 76세

검정고시 응시생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올해 충남지역 첫 검정고시에서 942명이 합격했다.

충남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2023학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충남지역 1회 검정고시에는 1147명이 응시해 942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초졸 96.92%, 중졸 90.96%, 고졸 79.19%로, 평균 합격률은 82.1%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11세 김 모씨다. 최고령 합격자는 76세에 초졸 학력을 취득한 김 모씨다. 최모씨는 12세에 고졸 학력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졸에서 2명이, 고졸에서 8명이 전과목 만점을 받기도 했다.

합격자 명단은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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