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박 4일간 캄보디아 출장을 통해 지속적 교류 핫라인을 구축했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캄보디아에서 처음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인 동남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참관했고, 쏙 소칸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차관 등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은 증평지역 기업에서 보유한 기능성 종자의 우수성과 첨단농업 기술의 교류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이 군수는 캄보디아 칸달주 선롱 지역의 지자체장인 다리스를 만나 대규모 건설 중인 산업단지형 스마트도시 7NG 경제특구도 시찰했다.
이 군수는 "증평 기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 기업체를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성공적인 경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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