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청년허브하우스'를 건립한다.
진주시는 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조현신 경남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동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년허브하우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허브하우스는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 거점시설로 내년까지 201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7978㎡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청소년 진로체험관, 숙박시설인 청소년생활관, 북카페,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95면으로 구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청년허브하우스는 청년과 청소년을 미래로 안내하는 진로체험관, 진주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주변 상권을 비롯한 지역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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