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공간혁신·그린스마트스쿨 설명회 개최


추진 과정·활용 사례 안내

대전시교육청은 4일 학교공간혁신사업 및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전경.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학교공간 혁신사업 및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4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학교공간 혁신사업은 교육과정의 변화와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배움, 쉼, 놀이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학생, 교사가 건축전문가와 함께하는 설계를 통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한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교육환경 전환사업이다. 5대 핵심 요소인 △공간혁신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스마트교실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을 반영하고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 2024~2025년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 예정 학교 및 업무 담당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 핵심 요소별 적용 및 교육적 활용사례 등을 안내했다.

고영규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가 학생들의 삶의 공간이고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