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2023 충북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여러 모델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치유농업 체험 등 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는 총 세 가지다.
먼저 무심천 수변에 1만635㎡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이다. 현재 유채꽃이 만개해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도시농업을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인 텃밭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유기농복합단지 내 4개 테마로 도시농업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한 시민 텃밭정원과 재활용 스티로폼, 폐박스 등을 활용한 텃밭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전시 관람과 체험을 하면서 쉴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잔디광장에 50돌의 파라솔, 유채꽃밭엔 쉼터와 벤치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21가지 전시행사, 28가지 이상의 체험, 22가지의 직거래장터, 10가지 이상의 포토존 및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