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구미·영천·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구미, 영천,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김천시 삼락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A씨(30대·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5시 47분쯤 구미시 구포동의 한 전자 부품 제조 공장에서 스타렉스 차량 내 10L 수소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28)등 5명이 타박상과 이명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56분쯤 영천시 화산면의 한 복지시설에서 C씨(50대)가 수육을 먹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39분쯤 봉화군 법전면의 한 도로에서 D씨(60대)가 운전하던 사륜오토바이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깔린 D씨가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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