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학생 부문 ‘학생이 행복한 학교’, 일반 부문 ‘미래로 대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새롭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개선하거나 새롭게 도입‧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미래로 대전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개선‧간소화가 필요한 교육제도(프로그램) 등을 제출해야 한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공지사항 874번)에서 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우수 아이디어 제안 학생에게 교육감상 시상 및 상품권(최고 10만원 상당)을, 일반의 경우 상품권(최고 30만원 상당)을 시상할 예정이다.
윤기원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교육가족이 제안해 주시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에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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