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레포츠 관광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2일 원주시는 치악산을 활용한 MTB와 같은 산악레포츠를 비롯해 섬강 유역 레프팅 등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유치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해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을 포함한 레포츠관광TF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원주시는 치악산과 섬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레포츠 관광은 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이번 TF팀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레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을 유치, 레포츠 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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