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1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총감독으로 장진만 관광문화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 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18~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9), 함평나비대축제(2020~2022), 남도음식문화큰잔치(2021~2022)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한 인물이다.
또한 축제 기획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019년 연출감독상, 2020년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진만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9월 말까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축제전문가를 총감독으로 모셔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게 됐다"면서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 1㎞ 구간의 왕복 6차로 도로를 통제한 가운데 주변 원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축제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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