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는 캐나다 워털루 대학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강소특구 AI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ERI는 이번 협약으로 창원 강소특구의 제조 AI 기술을 전국구 강소특구 소재 기업들에게 전파한다.
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검증을 제공한다.
전국 14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산업계, 국내외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조기반 AI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유망기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전국 강소특구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창원의 모범 사례처럼 선진 맞춤형 제조 AI 실증 지원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소특구 내 기업의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캐 양국 혁신 주체 간 생태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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