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 작전태세 유지를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 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논산시와 제3585부대 4대대가 제작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임무 및 임무 수행 절차 동영상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중심 체제 구성과 운영, 전시·테러·재난 등 위기 상황 시 기관별 정보 공유체계 정립, 종합상황실 운영체계 개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방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평상 시 통합 지원체계를 완비해 사전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하나가 돼 체계적인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국가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재필 32사단 작전부사단장은 "통합방위는 어느 누구 하나의 노력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통합할 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논산시 백성현 시장과 김태우 부시장, 관내 15개 읍·면·동장, 경찰, 소방 관계자, 충남도 내 15개 시군 통합방위 담당 공무원, 유재필 32사단장, 박세호 98여단장, 이승준 99여단장, 김국환 제3585부대 4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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