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의 원료 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컨베이어 벨트 10m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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