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마라톤정형외과병원과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줄기세포센터, 스포츠 외상·골절센터, 운동치료·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e-심포지움을 통해 의료기술 전수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을 추진 중이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24만 8000명으로 2021년 대비 70% 증가했고, 대전의 경우 2022년 4345명으로 전년 대비 97.7% 늘었다.
특히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를 보면 정형외과가 전년 대비 27% 증가해 척추, 관절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마라톤정형외과병원과 메디컬 상품 발굴 및 해외 의료진과의 의료기술 포럼 지원 등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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