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음주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옮기려다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직장동료 두 명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A(29‧여)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옮기려다 직장동료 B(58)씨와 C(53)씨를 들이받은 혐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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