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처음 본 여학생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군(16)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일면식이 없던 B양(15)의 입을 막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B양이 비명을 지르자 A군은 도주했고,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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