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830억 들여 원성천·맹곡천 침수피해 예방사업 실시


2024년 상반기 중 설계완료 본격 추진

충남 천안시가 지난 25일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830여억 원을 투입해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도심지인 원성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하천 범람이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467억원을 투입해 하천 1.75㎞ 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하도준설, 하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맹곡천 일원이 통수단면 부족 및 하천시설물 노후화로 홍수 시 월류에 의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352억원을 들여 하천 6.109㎞ 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보·낙차공 3개소 재가설,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건의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원성천은 2027년까지, 맹곡천은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지 일원 저지대 배수 능력이 개선돼 하천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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