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두달간 머물렀다가 귀국한 A씨가 발열 증상 등을 보여 검사한 결과 지난 20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A씨의 가족과 밀접접촉자 등 3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올해 1월 3년 만에 해외에서 귀국한 40대 내국인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2급 법적 감염병으로 발진이나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 내 홍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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