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트램 건설비 1조4091억으로 정부와 협의…6600억 ↑


전 구간 무가선, 4개 구간 지하화 공사비 포함
신속한 후속 행정절차 이행…내년 상반기 착공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비가 1조4091억원으로 정해졌다. 대전 트램 조감도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비가 1조4091억원으로 정해졌다.

대전시는 중앙부처 예산 협의와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은 트램 건설 총사업비는 1조4091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38.1km 전 구간 무가선과 4개 구간 지하화 등의 공사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사업비는 민선7기 때 승인받은 7492억원보다 659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당초보다 15% 이상 예산 증액 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는 타당성 재조사와 달리 사업 추진을 전제로 사업의 적정 규모, 효율적 대안 등을 검토하는 과정을 말한다.

대전시는 행정절차 이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통상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정 절차도 기간 단축을 위해 2개 이상 병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그동안 많이 지체된 만큼 사업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트램 노선도.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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