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천·의성·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의성, 안동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108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예천군 호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원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5㎡)와 외부 테라스,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낮 12시 40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단독주택 간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90대·여)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일부(1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36분쯤 안동시 일직면의 한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50㎡)와 사무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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