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에서 사고…6명 사상

상주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상주·경산·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경산,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상주시 이안면의 한 도로에서 A씨(80대)가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가 2m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9분쯤 경산시 중산동에서 우울증 병력자 B씨(20대·여)가 약물을 과다복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쯤 경산시 사동에서 C씨(8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주차장 담벼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쯤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130km 지점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앞서 달리던 SUV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D씨(70대)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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