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합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인 56.03점보다 무려 41.09점이 높은 97.12점을 획득했다.
이는 합천군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 확대를 위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가 철저하고 잘 관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데이터의 활용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윤철 군수는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행정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상의 품질관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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