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환경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지구의 날'을 맞아 김해시 제로웨이스트 보급사업의 '경남형 제로웨이스트샵 비채' 오픈식을 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크리아트 미술학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야외놀이터를 만든다. 버려진 종이박스를 이용해 함께 만들며 창작의 기쁨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생태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이 슬로건을 만들며 기후정의행진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야외 오픈 행사를 마치면 ’우리땅 수세미로 주방의 플라스틱을 몰아내자‘를 주제로 수세미 모종을 나눠 직접 심어보는 행사도 함께한다.
하선영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시민이라면 누구나 환경을 생각하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생활 속의 방법들을 행동해야 한다"며 "생태, 환경 관련 교육뿐 아니라 한 달에 한번씩 아이와 어른이 환경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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