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채 평균 경쟁률 2.91대 1


교육복지사 1명 모집에 79명 몰려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개 직종 612명 모집에 1786명이 지원했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전경. / 더팩트DB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개 직종 612명 모집에 1786명이 지원해 평균 2.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1명 모집에 79명이 응시했다. 직종별로는 △돌봄전담사 34.8대 1 △특수교육실무원 17.7대 1 △취업지원관 18대 1 △체험해설실무원 12대 1 △조리원 1.9대 1 △전문상담사(117센터) 4대 1 △전문상담사 5.3대 1 △수련지도원 4대 1 △청소실무원 1.5대 1 △당직실무원 0.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채용 시험은 오는 20일 실시한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50%)와 직무능력검사(50%) 등이다. 단 조리원·당직실무원·청소실무원은 인성검사(100%)로만 평가한다.

대전시교육청은 1차 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를 시작으로 6월 중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인원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에 관심을 갖고 대전교육 비전을 함께 하고자 접수한 응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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