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는 '워케이션 충남'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다.

상반기에는 보령과 부여, 예산, 태안 등 4개 시·군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3박 4일) 운영한다.

기업 재직자, 4대 보험에 가입된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종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는 올해 4개 시·군 대상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도내에 워케이션 인프라가 조성되면 충남이 워케이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과 휴양 연계 체류형 지역관광 시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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