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구미·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구미,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안동시 녹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70㎡)과 창고 2동(35㎡),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1시 38분쯤 구미시 임수동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 SUV 전기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2019년식 코나 EV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 6분쯤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스코 공장에서 연소용 가스(COG) 누출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70㎡)와 대형 컴프레셔 기계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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