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이형남 교수, 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젊은의학자상 수상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형남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영상의학과 이형남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젊은의학자상은 학회에 소속된 40세 미만 연구자 중 연구 실적이 가장 높은 회원에게 주는 상으로, 평생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30편 이상 SCI 논문을 게재해 인터벤션영상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새로운 의학 분야를 개척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주요 논문은 △객혈 환자의 조기 기관지동맥 색전술 효과 △투석혈관 치료를 위한 SUPERA 스텐트 삽입술 △간암 환자의 경동맥 화학 색전술 및 방사선 색전술 등이다.

이 교수는 "학회로부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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