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국제와인 EXPO와 대전국제캐릭터&콘텐츠페어가 국내 지역특화전시회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7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 주관하는 ‘2023년 국내전시회 지역특화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대전국제와인 EXPO와 대전국제캐릭터&콘텐츠페어 등 2건의 공사 주관 전시회가 선정돼 1억5000만원의 국비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해외 홍보마케팅,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기업 수출판로 확대 등의 지원에 활용된다.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을 포함한 대전 전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를 비롯한 주류 및 시음전시회, 소믈리에경기대회, 국내외 와인 전문가간 비즈니스 교류 및 와인애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와인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2회를 맞는 ‘2023 대전국제캐릭터&콘텐츠페어’는 웹툰, 영상 및 게임 등 지역 전략산업인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전시회, 게임대회, 코스튬플레이, 잡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켄벤션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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