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이 모두 완판되며 시민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말농장 운영 지역은 염치읍과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신인동, 배미동 등 7개소 2만4822㎡ 규모다.
지난 3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1145가족을 모집했으며 오는 10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말농장마다 도시농업 관리사를 배치해 작물 재배 기술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안내하며 시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면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도시농업전시회를 통해 다육이 경진대회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