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 위해 해상서 머리 맞대


박 시장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100년 거제 디자인’을 구상을 위해 지역 해상을 둘러 보고 있다./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지역 해상과 섬 전체 해안선을 둘러보며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을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산업경제·관광·도시공간 분야 등 6개 부서 실·국장과 부서장이 동행했다. 특히 고현항·취도·괭이도·근포마리나·매미성·가덕신공항건설 배후 주변 해안에는 직접 하선해 지형 경관 등을 살폈다.

박 시장은 "드나듦이 많은 513.64km의 리아스식 해안과 유인도 10개, 무인도 63개 등 부속섬 73개라는 지리적 환경은 외국 어느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자원"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야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역세권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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