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제17대 임인규 조합장 취임…"농민 조합원 권익 증진에 최선"


임기 동안 '3대 개혁 10가지 공약' 실천 약속
취임식과 함께 2022년도 결산운영도 공개

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한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 조합장이 13일 오후 2시 취임식을 가졌다. / 사진=김성수 기자

[더팩트 | 전주=김성수 기자] 지난달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한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 조합장이 13일 취임식을 가졌다.

임인규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8년의 성과인 상호금융 3조 원 달성과 농사연금, 농민훈장, 로컬푸드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받들고 농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임 조합장은 이날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4년의 임기 동안 '3대 개혁 10가지 공약'을 꼭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주농협은 지난 1972년 7월 20일 설립돼 신용 점포 21개 사무소와 경제사업장 12곳을 운영하며 도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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