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명칭 확정…7월에 개관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기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정식 명칭을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명칭으로 최종 확정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이외에도 ‘하늘바다 국민체육센터’, ‘반룡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명칭이 제안됐다.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는 168억원을 들여 정동면 예수리 40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82㎡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이 설치되며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이다.

지상 2층에는 탁구장, 휴게실, 사무실이 들어서며 지상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GX룸, 복합문화센터, 음악실, 다목적 강당 등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민의 수영장 이용 등 생활체육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사천·삼천포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는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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