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4월 한 달간 축산물 관련 위법 사항 단속


단속 동시에 한우 유전자검사·DNA 동일성 검사 실시

충남 공주시 축산물 관련 위법 사항 단속 관계자들이 관내 한 축산물판매업소에서 축산물을 살펴보고 있다./공주시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는 4월 한 달간 축산물 관련 위법 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위생 및 원산지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근절을 위해 충남도 및 시·군의 합동점검과 시 특별사법경찰관 자체 단속을 병행한다.

학교급식 및 축산물판매업,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간 위·변조,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수입 쇠고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학교급식은 식재료 납품 시간에 맞춰 축산물 납품업자와 학교급식 관계자 입회하에 직접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한우 유전자 검사용), 축산물품질평가원(DNA 동일성 검사용)에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 행위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및 행정 처분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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