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포항·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포항,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쯤 김천시 구성면의 한 농로에서 A 씨(83)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 씨가 숨졌다.
같은 날 오후 7시 25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주택에서 B 씨(50대·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또 같은 날 낮 12시 45분쯤 안동시 임동면 수곡교 인근에서 C 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C 씨를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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