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산림자원조성...17만본 조림사업 추진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은 6억4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6ha 면적에 소나무와 자작나무 등 17만4500본을 조림한다고 밝혔다./양양군

[더팩트ㅣ양양=서백 기자] 강원도 양양군은 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려고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은 6억4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6ha 면적에 소나무와 자작나무 등 17만4500본을 조림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월 현북면 원일전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 60ha에는 소나무와 자작나무 14만500본의 묘목 등을 심은 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손양면 주리 등 사유림 10ha에 소나무 용기묘 2만5000본을 식재하는 경제림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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