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제 현장 찾아 ‘우리 밀 우수성’ 홍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방문객을 상대로 국산 밀을 홍보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밀에 대한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에 나섰다.

9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8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열린 ‘2023 양동통맥축제’ 현장을 찾아 국산 밀가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aT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리는 ‘양동통맥축제’에서 우리 밀 사용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밀가루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밀의 인지도 제고와 밀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자리를 옮겨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aT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국산 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 대상 ‘우리밀 르뱅쿠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밀은 제2의 주식이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저탄소 식량작물인 국산 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소비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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